한 여름 뜨거운 열기속에 시원한 그늘밑
솔향짖은 8월 무더위에
아랑곳하지도 않고 싱그럽고
아름답게 꽃피운 보라색 물결
한송이 피어도 좋고 무리를 이루어도 보기촣다.
그래서 해마다 난 이곳을 찿는다.
보라색 꽃무리가 조용히 나를 반겨준다.
난 내년을 기약해 본다.
내년에도 내가 올 수 있다면........
아쉬움에 발길을 돌린다.
맥문동 곱게핀 솔숲에서............
'나의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밤 바다 2 (0) | 2022.12.07 |
---|---|
10월에 찿아간 내장산 (8) | 2022.10.28 |
바람의 언덕에서서......... (6) | 2022.07.30 |
댓글